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

  • 등록일자 : 2018년 9월 12일
  • 공연구분 : 독주회
  • 공연주최 : (주)마스트미디어
  •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
  • 공연장명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공연일시 : 2018년 10월 03일 오후 5시
  • 출연자명 : 데이비드 러셀
  • 공연주최 : (주)마스트미디어
  • 공연티켓 : R석 8만원 / S석 6만원 / A석 4만원
  • 공연예매 : 예술의전당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PROGRAM

  • Sylvius Leopold  ..................................   Suite  (편곡: 데이비드 러쎌)
  • Stephen Goss  ......................................  Cantigas De Santiago  (데이비드 러쎌과 Maria Jesus에게 헌정)
  • Agustin Barrios Mangore ....................  El Ultimo Tremolo                                                                       
  •                                                                         (Una Limosna por el amor de Dios)
  •                                                                         Julia Florida
  •                                                                         Danza Paraguaya No.1
  • A selection of Celtic Music  (켈트 문화권에서 연주되는 음악)
  • Roslin Castle
  • Bolt the door
  • Farewell to Stromness
  • Spatter the Dew
  • My Gentle Harp
  • The Bucks of Oranmore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은 전세계 평론가로부터 단아하고 아름다운 음색, 빼어난 테크닉,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고루 갖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기타리스트 등 수많은 미사여구로 찬사를 받아오고 있는 기타리스트의 비르투오조이다. 러셀은 1953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태생으로, 유년시절은 음악가인 부모와 함께 스페인령 미노르카 섬으로 이주하여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수준 높은 아마추어 연주가로, 기타리스트의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팬이었다. 러셀은 그런 아버지의 영향으로 세고비아의 기타 음색을 매우 친숙히 느낄 수 있었으며, 6살에는 아버지로부터 직접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러셀은 15세 때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런던 왕립 음악원의 헥터 퀸(Hector Quine) 교수 문하에 들어갔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원 재학시절 랄프 본 윌리엄스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줄리언 브림 기타상을 두 번 이나 수상 하였다. 1975년에 러셀은 스페인 정부로부터 보조금 혜택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호세 토마스(Jose Tomas)에게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976년에는 알리칸테(Alicante) 기타 콩쿠르와 세고비아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스페인의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 인 프란시스코 타레가 콩쿠르와 호세라미레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를 석권하였다. 1979년에는 뉴욕의 머킨 콘서트 홀과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 당시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 러셀의 공연을 직접 관람 한 후, ‘당신의 음악성과 빼어난 기타 테크닉을 축복하나니!’ 라고 말하며 그의 음악성과 테크닉을 격찬하였다. 또한 그의 공연에 감명 받았던 우루과이의 작곡가인 산토르솔라(Guido Santorsola)브라질리아 소나타 제5(Sonata no.5 Brasileira)’ 라는 곡을 작곡하여 .그에게 헌정하였다. 그리고 모렐(Jose Morel)이라는 작곡가도 러셀에게 소나티나를 작곡하여 헌정하였다. 러셀은 프란시스 클레냥(Francis Kleynjans), 카를로 도메니코니(Carlo Domeniconi), 세르지오 아사드(Sergio Assad) 등 많은 현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줌으로써, 그들로부터 작품을 헌정 받았다.

    현재 러셀은 스페인의 갈리시아지역에 거주하며 뉴욕, 런던, 도쿄, 마드리드, 토론토 등 세계 각국으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다. 또한 각 국의 음악 축제(페스티벌)에서도 정기적으로 초청연주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하고 있다. 1997년 영국 왕립 음악원은 러셀이 졸업생으로서 연주자의 명성과 아울러 탁월한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였다고 인정하여 최고의 영예인 펠로우(Fellow)로 추대했다. 러셀의 음반 녹음활동 역시 연주활동만큼 활발하다. 벨기에의 클래식 기타 전문 레이블인 GHA에서는 19세기 낭만파 기타곡집과 바흐, 헨델, 스카를라티의 작품들을 기타용으로 직접 편곡하여 녹음했다. 그리고 스페인의 마이너 레이블인 오페라 트레스에서는 타레가의 기타 작품 전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는 텔락(Telac)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음반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러셀은 이 곳에서 파라과이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망고레(Agustin Barrios Mangore)의 작품들과 스페인의 작곡가인 토로바(Frederic Moreno Torroba)의 작품집들을 녹음했다. 이후에는 아랑훼즈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타지아’, ‘축제 협주곡’, ‘기타를 위한 켈트족 음악’, ‘줄리아니 작품집’, ‘바로크 작품집’, ‘스페인 음악 선집’, ‘데이비드 러셀이 연주한 바흐등 다양한 레파토리의 음반을 발매하여 완성도 높은 음반이라는 호평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의

    꾸준한 음악활동 속에서 2005, 그래미상 클래식 음악 최우수 기악 독주부문에 그가 2004년에 녹음했던 <라틴 선율 Aire Latino> 음반이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후로도 음악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스페인의 전설르네상스시대 기타음악 선집을 발매하였다.

    데이비드 러셀은 2003 5월 그가 어린시절을 보낸 미노르카 지역으로부터 우리 고장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 마을은 최근에 들어 마을 이름을 그의 이름을 따서 데이비드 러셀 거리(Avinguda David Russell)’라고 명명하였다. 그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갈리시아 지역에서는 그래미 수상 당시, 그에게 은메달 선물과 함께 그를 위한 성대한 축하연을 마련하였다. 또한 스페인의 비고(Vigo)뮤직 콘서바토리는 새로운 음악당을 개관 할 때 오디토리오 데이비드 러셀이란 이름을 붙여 러셀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였다. 이처럼 데이비드 러셀은 스페인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오고 있는 음악가이다. 2009년에는 기타협회 중 가장 오래 된 ‘Amigos de la Guitarra’의 명예 회원으로 위촉 되었으며, 2010년에는 그라모폰 올해의 음악인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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